영화 <트랜스포머 ONE> 짧은 감상
어제는 영화 '트랜스포머 원'을 보고 왔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실사 영화하고 G1 애니메이션 살짝과 더 무비 정도만 본 채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정말 굉장한 영화였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신세대를 위한 트랜스포머 입문작으로서도 뛰어나고, 노동과 자본, 신분과 계급, 다원주의와 배제주의를 다루는 스토리는 외계행성 사이버트론에서 벌어지지만 곧 우리가 사는 현실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현실에 기반한 판타지'? 오라이온 팩스/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져서 액션 피규어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