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영화 <트랜스포머 ONE> 짧은 감상

도쿄 신주쿠의 극장 '발트9'에서 촬영한 '트랜스포머 원' 포스터. 상단에는 주연 로봇 캐릭터 4명의 얼굴과 이름(옵티머스 프라임/오라이온 팩스, 메가트론/D-16, 엘리타/엘리타-1, 범블비/B-127)이 있고, 그 아래에는 일본어 로고 '트랜스포머 ONE'과 '신차원이 시작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제일 하단에는 '9월 20일(금) 극장 공개' 표기가 있습니다. 포스터 아래에는 NOW SHOWING이라 쓰인 노란색 전광판이 있습니다.

 

어제는 영화 '트랜스포머 원'을 보고 왔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실사 영화하고 G1 애니메이션 살짝과 더 무비 정도만 본 채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정말 굉장한 영화였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신세대를 위한 트랜스포머 입문작으로서도 뛰어나고, 노동과 자본, 신분과 계급, 다원주의와 배제주의를 다루는 스토리는 외계행성 사이버트론에서 벌어지지만 곧 우리가 사는 현실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현실에 기반한 판타지'? 오라이온 팩스/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져서 액션 피규어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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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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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30
    1개월 전
    브로 옵대장 오면 그거 리뷰도 부탁해.(….)
  • 1개월 전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일단 금속 생명체라는 부분이 잘 느껴지게 하는 음향과 질감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영웅의 탄생과 반-영웅의 탄생이라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서 굵직하게 끌고 나가는 부분이 괜찮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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